하루 종일 오목 미션을 수정하고 MVC패턴에 대해 고민했다. 오목 미션은 정말 내 가슴을 답답하게 했다. 뭔가 하고싶은 구조는 있는데 자꾸 디테일이 안 잡혔다. 그래서 썼다 지웠다를 굉장히 반복했다. 아, 그리고 오늘은 제임스의 수업도 있었다. 뭔가 레벨2의 내용을 미션에 필요한 부분만 미리 맛보기로 보여주는 느낌이었는데, 맛만 보다보니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꽤 생겨서 궁금증 투성이였다. (SQLite 부분은 사용법만 익히는 느낌이라 괜찮았다. Log와 디버그 모드 릴리즈 모드... 요부분이 어려웠다..) 또 제이슨과의 면담도 있었다. 처음 면담을 신청할때는 '알고리즘을 해야할까요?'라는 질문을 하려고했었다. 그러나 4기 분들과 대화도 해보고 혼자 생각도 해보니 제이슨이 나에게 답해줄 수 있는 문제가 아..
회고
와!!!!!!!! 우테코 1차를 통과했다!!!! 동네 사람들! 제가 우테코 1차를 통과했어요!! 이게 진짠가~~ 1차 합격 메일을 받고 너무 기뻤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빨리 최종 코딩테스트를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에 휩싸였다. 그래서 지난 기수의 코딩 테스트였던 `페어 매칭 프로그래밍`을 풀어보기로 했다. 지난 기수엔 아쉽게도 안드로이드가 없어 자바와 자바스크립트로 된 문제밖에 없었다. 그래서 그냥 필요한 마크다운파일만 다운받아서 코틀린으로 풀어보았다. 근데 왠걸.. 너무 어려웠다. 이거 대체 어떻게 푸는거야.. 분기처리가 굉장히 많은 문제인데 else와 when(switch)을 쓰지 말라니.. 물론 프리코스동안 enum클래스를 통해 분기처리하는 방법을 맛있게 써먹긴했지만 이건 좀 무리였달까..?ㅋㅋ 여..
이제 와서 올리는 4주차 회고.. 약 한 달 전에 진행한 미션인데 어쩌다보니 다른 일들과 게으름 이슈로 인해 이제야 적게 되었다.. 사실은 최종 코딩테스트 회고를 적으려고 했는데 4주차만 빼니까 좀 거슬려서 그때 냈던 소감문을 보면서 문장만 정리해서 적어보려고한다. 한 달 전으로 돌아갔다고 생각하고 보자! 드디어 길고도 짧았던 한달간의 우테코 여정이 끝났다. 하면서 재밌기도 했고, 알고 느끼게 된 것이 많아 뿌듯하기도 했으며, 더 잘하고 싶다는 압박감에 간혹 힘들기도 했다. 그래도 얻어가는 것이 많아 떨어지게 되더라도 프리코스 지원에 후회하지 않는다. 매 미션마다 그랬지만 이번에도 느낀 것이 너무 많았다. 그 중에서 큰 것만 몇 가지만 골라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테스트 코드와 전략 패턴 나는 인터페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