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동력을 잃어 아무것도 하지 않고 어영부영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던 와중 블로그 챌린지 모집 글을 보고 동력을 되찾기 위해 신청했다. 원래 주제는 2024년 회고지만, 창업 회고가 곁들여지면서 2023 하반기까지 포함되게 되었다. 창업 그리고 퇴사올해 나에게 가장 큰 사건이지 않을까 싶다. 작년(2023년) 9월부터 쭉이라는 팀으로 창업을 시작했다. (이제는 회사가 되었지만)종종 친구들이 왜 취업하지 않고 창업을 하냐고 물었다. (물론 취업이 하고 싶다고 되는 건 아니지만...) 원래 내 인생 계획은 2024년에 취업을 하고 30대 중반까지 돈과 경험을 쌓아 창업하는 것이었다. 그런데 효재(쭉의 대표)를 만나면서 내가 10년 뒤로 계획했던 창업의 기회가 운 좋게 일찍 찾아왔다고 생각했다. 성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