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테크 코스

우테코 2주차. 몸풀기였던 온보딩 미션이 끝나고 이제 진짜배기 미션이 시작되었다. 프리코스에서 날 가장 괴롭혔던 로또.. 다시 돌아와서 날 괴롭혔다. 새로운 미션은 화요일에 새로 진행되는데 이때 모두가 보는 앞에서 랜덤으로 페어를 정한다. 이번에 내 페어가 된 사람은.. 두구두구 바로 반달이었다~! 온보딩에서 함께했던 산군은 이미 친한사이였기 때문에 이번이 진짜 제대로된 페어프로그래밍이었다고 생각한다. 반달은 굉장히 신중한 사람이다. 내가 무언가 의견을 제시하면 반달은 한참동안 열심히 고민하고 대답해주었다. 신중한 성격의 반달 덕분에 고민할 거리도 많아지고 질문거리도 많아졌던 것 같다. 아 질문하니까 생각났다. 내 로또 미션 리뷰어님은 바로! 우테코 안드로이드 과정 코치님인 레아다!! 레아로 말하자면 잠..
다음 주에 결과로 돌아온다는 우테코 최종 코테 후기를 쓰고... 결국 결과를 적지 않았었다,, 그리고 두 달이 지난 이제서야 적게 되었다,, 정말 감사하고 운 좋게도 합격하게 되었다..!! 서류 쓰는 내내 다시쓰고 고쳐쓰고를 반복하며 깎고 깎았고 프리코스 4주 동안은 프리코스 미션 외에는 아무것도 하지 못했었다. 너무나 우테코가 하고싶었던 나머지 서류 지원과 프리코스 기간 동안 적잖은 스트레스도 받았었다. 프리코스가 끝나고 꽤나 기진맥진하여 최종 코딩테스트 전까지 딱히 공부하지 못했다. 그래서 직전에 한 두 문제밖에 풀어보지 못하고 최종 코딩테스트를 봤었다. 최종 코딩테스트 준비는 거의 못 했지만 프리코스 때 고생한 보람이 있었는지 예상보다는 수월하게 볼 수 있었다. 정말 내 모든걸 걸고 준비했던 선발과..
와!!!!!!!! 우테코 1차를 통과했다!!!! 동네 사람들! 제가 우테코 1차를 통과했어요!! 이게 진짠가~~ 1차 합격 메일을 받고 너무 기뻤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빨리 최종 코딩테스트를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에 휩싸였다. 그래서 지난 기수의 코딩 테스트였던 `페어 매칭 프로그래밍`을 풀어보기로 했다. 지난 기수엔 아쉽게도 안드로이드가 없어 자바와 자바스크립트로 된 문제밖에 없었다. 그래서 그냥 필요한 마크다운파일만 다운받아서 코틀린으로 풀어보았다. 근데 왠걸.. 너무 어려웠다. 이거 대체 어떻게 푸는거야.. 분기처리가 굉장히 많은 문제인데 else와 when(switch)을 쓰지 말라니.. 물론 프리코스동안 enum클래스를 통해 분기처리하는 방법을 맛있게 써먹긴했지만 이건 좀 무리였달까..?ㅋㅋ 여..
이제 와서 올리는 4주차 회고.. 약 한 달 전에 진행한 미션인데 어쩌다보니 다른 일들과 게으름 이슈로 인해 이제야 적게 되었다.. 사실은 최종 코딩테스트 회고를 적으려고 했는데 4주차만 빼니까 좀 거슬려서 그때 냈던 소감문을 보면서 문장만 정리해서 적어보려고한다. 한 달 전으로 돌아갔다고 생각하고 보자! 드디어 길고도 짧았던 한달간의 우테코 여정이 끝났다. 하면서 재밌기도 했고, 알고 느끼게 된 것이 많아 뿌듯하기도 했으며, 더 잘하고 싶다는 압박감에 간혹 힘들기도 했다. 그래도 얻어가는 것이 많아 떨어지게 되더라도 프리코스 지원에 후회하지 않는다. 매 미션마다 그랬지만 이번에도 느낀 것이 너무 많았다. 그 중에서 큰 것만 몇 가지만 골라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테스트 코드와 전략 패턴 나는 인터페이스..
3주차가 끝났다.. 이제는 정말 프리코스의 마지막을 바라보고있다. 지난 주차는 프리코스를 시작하고 가장 힘든 주간이었다. 과제도 가장 어려웠고 개인적으로 슬픈 일 또한 겹쳐 쉽지 않은 한 주였다. 이번 주 회고로 적어볼 것은 어려웠던 점 좋았던 점 이번 주에 발전시켜볼만한 부분 이렇게 세 가지이다. 어려웠던 점 1. Lotto 클래스가 어떤 역할인지 파악하는 것 세 가지의 어려웠던 점 중 가장 어려웠던 것이다. 지난 3주차에선 처음으로 주어진 클래스를 활용해야하는 과제였다. 이전까지는 처음부터 끝까지 마음대로 프로그램을 짜고 main함수만 작성하면 되었지만 이번 과제는 Lotto클래스를 활용해야한다는 조건이 있었다. 처음에는 Lotto 클래스에 생성자로 주어진 numebrs가 당첨 번호라고 생각했다. 또..
아! 벌써 우테코 프리코스 2주차가 끝났다.. 전체 과정이 4주니 벌써 절반이 끝났다. 이제 두 번의 과제밖에 남지 않았다.. 남은 2주는 더욱 열심히 달려보자! 2주차 과제는 중고등학생때 친구들과 즐겨하던 숫자 야구 게임이라 만들면서 1주차보다 더 재밌었다. '게임'이라는 소재 덕에 역할 분리도 좀 더 수월했던 것 같다. 고민했거나 어려웠던 부분은 다음과 같다. 테스트 코드 작성 커밋 메시지 컨벤션 함수 명사형 네이밍 1주차 피드백 반영 1. 테스트 코드 작성 먼저 나는 테스트 코드라는걸 우테코에 와서 처음 만났고 생김새도 많이 생소했다. 일단은 ApplicationTest와 StringTest파일의 예시들을 보면서 따라해보려했다. 또 assertThat() 함수에 무작정 .을 찍어 어떤 메서드들이 있..
너무나 하고 싶은 우아한 테크 코스의 1주차 과제 제출 마감일이다. 지난 한 주간 우테코 문제를 생각하는데 정말 많은 시간을 쏟았던 것 같다. 문제를 어떻게 풀지 떠올리는데는 그렇게 오랜 시간이 걸리진 않았지만 개인적으로 애매하다고 느꼈던 문제의 조건들에 대한 고민 변수명, 함수명, 함수 분리 등에 대한 고민 더 좋은 코드는 무엇일까, 좀 더 코틀린스러운 코드는 무엇일까에 대한 고민 이런 여러 고민이 대부분의 시간을 차지했다. 이전에도 네이밍, 함수 분리, 코틀린스러운 코드 등에 대해 고민해왔다고 생각했는데 지난 1주차를 겪고 이전보다 훨씬 많은 고민을 하게되었다. 프리코스만으로도 많은 도움이 된다는게 무슨 말인지 알 것 같다. 아! 그리고 무엇보다 코틀린 컬렉션과 스트림 함수에 대한 이해가 한 층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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